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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0일부터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서도 사용 가능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지역을 고양시와 과천시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 티머니'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충전해 쓰면 된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카드를 산 뒤 서울 지하철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한 다음 사용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