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일 온산항 S-오일 3부두 앞 바닷가 일원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해수청과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 기관 80명이 참여했으며 에스오일 임직원 30여명도 동참했다.
울산해수청은 그간 정부의 적극행정 기조에 발 맞춰, 울산 연안정화 활동을 정부혁신 세부 실행 과제로 선정해 유관 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에스오일은 사회적 책임경영의 하나로 울산해수청이 추진하는 '1사(社) 1연안 가꾸기 운동'과 정부의 반려해변 입양에도 동참해 해양정화 활동을 추진해 왔다.
정화 활동에 참가한 에스오일 담당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의 직원으로서 이번 정화 활동을 관계기관과 함께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을 보존하는 정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울산의 해양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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