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학계, 종교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하여, 해양경찰의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2024년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미호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최정윤 영덕·울진·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강필여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고성진 울진광염교회 목사가 위원으로 참석하여 울진해경의 인권침해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인권관련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찰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민의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고, 인권단의 자문을 경청하여 제도 개선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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