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가 청년 온라인 플랫폼 명칭을 '사하청년시대 1839'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 명칭이 상징성과 포괄성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사하구는 새로운 이름으로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사하청년시대 1839는 청년들이 소통하며 꿈을 꿈을 실현할 공간을 의미하며 명칭에 포함된 '1839'는 사하구 조례상 청년 나이인 18세에서 39세를 상징한다.

2020년 12월 개소한 사하구 청년 플랫폼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신청, 청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신호 시설 예약 등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일 평균 360명이 방문하며 청년 창업 및 문화 활동의 허브로 자리잡았다. 또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쇼츠(Shorts) 영상 제작 등 청년 친화적인 홍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기획과 출연에 참여해 친근감을 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사하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필요한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