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해운대구 반송동에서 '우리동네 ESG센터' 3호점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SG센터는 지역환경문제와 노인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BNK부산은행과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함께 조성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지역 노인 인력이 수거해 LED조명과 안전손잡이 등으로 재가공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 순환센터다. 앞서 부산 금정구와 동구에도 '우리동네 ESG센터'가 각각 조성됐다.
3호점인 해운대구 ESG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세척 등의 자원순환활동을 위해 100여 명의 시니어 일자리를 마련했다. 향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정원 BNK부산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우리 동네 ESG센터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ESG경영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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