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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메트로신문 11월 14일자 한줄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 앞에서 열린 '국회 힐링 버스킹 콘서트'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산업>

 

▲고려아연 이사회는 13일 임시 이사회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의했다. 주주들의 우려와 시장 혼란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주주 보호와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판단에서다.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기부터 가전까지 당일배송을 시작하며 생활가전 판매량 반등을 꾀한다. 최근 삼성전자는 중저가 TV를 중심으로 중국 기업들고의 경쟁에 밀리면서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내세우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생활가전 매출의 선방에도 경쟁사인 LG전자와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고객 서비스를 통한 시장 선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계열 부품사의 임금 인상 요구에 따른 잇따르 파업으로 완성차 생산에 발목이 잡혔으며 밖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 위축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유통·라이프>

 

▲국내 출산율이 지속 감소하는 저출산 기조가 심해지는 가운데에서도 영유아식 시장 규모는 역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VDL(브이디엘),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 프레시안, 코드글로컬러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러닝화를 중심으로 운동화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체 풋웨어 시장 역시 성장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는 러닝화, 스니커즈, 부츠 등 다양한 신발 상품을 선보이며 공급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금융·부동산>

 

▲ 금융위원위원회는 미국 대선 이후 주가,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정책이 구체화될 때까지 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첫 9만달러를 돌파하면서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가상자산 낙관론'에 힘입어 폭발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단기조정 후 연말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등록요건을 강화해 '무늬만 대부업체'인 불법 사금융업자는 퇴출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중인 대부업자 위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 신속통합기획 1호 단지인 '대치미도아파트'가 임대주택 수를 늘리고, 노인요양시설을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 수도권 수요자들이 100% 추첨제로 청약 당첨자를 선별하는 중대형 주택형에 몰리고 있다.

 

▲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경쟁력 강화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손해율 상승과 차보험손익 감소 추세에 대응해 자동차보험 특약을 선보이면서 초격차 실현을 가속하겠다는 포석이다.

 

▲ 신탁 시장 선두를 향한 생명보험사의 경쟁이 시작됐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허용되면서 생보사들이 빨빠르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정책사회>

 

▲앞으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학대행위가 발생할 경우 행정처분 기준이 학대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되고 학대행위자에 대한 취업제한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돈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역대 최대 수출,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성과로 꼽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연구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 사업을 주제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항체의약품 연구개발 거점이 부산에 구축됐다.

 

▲국내 대표 에너지산업 박람회인 한전 빅스포(BIXPO) 기간 중 2170만달러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14일 52만2670명이 응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282곳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소형 봉제공장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철거 대신 보존을 택했던 '도시재생 1호 사업지' 창신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약 64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올해 1~8월 사업장 폐기물 자체 처리 강화,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 배출 확대 등을 통해 종량제 폐기물을 하루 190t 감축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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