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19~25일을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아동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는 '서울 어린이 꿈 축제'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크리에이션 체험 프로그램, 벌룬 아트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3~24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에서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를 주제로 한 어린이 권리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시는 11월 30일까지 '어린이 권리 존중 SNS 캠페인'을 실시한다. 어린이가 손글씨로 '어른들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이나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작성한 후 본인 또는 가족의 SNS에 게시하고 신청 사이트에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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