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미디어 다이어리 작성, 우수 사례 시상 등 3차 시로 운영하며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 디지털 미디어의 긍정적 기능과 부정적 기능 학습 등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의 능동적 이용 능력을 함양시키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9월 27일, 10월 15일에는 인평초등학교 5·6학년 ▲10월 8일, 11월 8일에는 충무초등학교 5·6학년 ▲10월 11일에는 한려초등학교 4·5학년 ▲11월 7일에는 진남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과 동영상 시청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쓰고 있는 것에 놀랐고 스마트폰의 편리함과 과의존의 무서움 등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해 전문적 심리 상담 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및 교육이 필요한 관내 시설·단체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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