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 등 한국경제에 미칠 여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대적 변화를 예고한 만큼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물론 향후 투자 전략에도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재선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는 등 경제단체들이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금융·부동산>
▲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1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5개월 연속 흑자다. 경상수지 중 비중이 가장 큰 상품수지(수출-수입)의 흑자가 두드러졌다. 한국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인한 원·달러 상승이 우리나라 경상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 은행권이 비대면 신규 대출 취급 중단과 대출모집인 채널 중단을 선언하면서 '대출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선 금융당국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은행권 대출한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가 공약으로 내세운 관세 인상과 이민제한 정책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독립적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이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보다 물가상승 압력에 반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트럼프 당선자가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 가격은 연말까지 9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 미국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달러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달러당 1400원을 넘겼고, 엔·달러 환율도 빠르게 상승해(달러 대비 엔화가치 하락) 지난 7월 이후 최고치(엔화가치 최저)를 기록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3주 연속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3주째 하락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고환율 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안전자산인 달러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본시장>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됨에 따라, 앞으로 이행될 그의 공약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2기가 주목한 정통에너지·전력·조선 관련 상품이 주목 받는 분위기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국내 증시를 짓눌러온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나 여전히 시장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인해 관세 강화 등 수출 둔화 우려 확대로 국내 증시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통라이프>
▲제 47대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사실상 당선됨에 따라 국내 식품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관세 인상과 강달러 기조가 미국 공략에 힘주고 있는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미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K뷰티에도 영향을 미칠지 국내 뷰티 업계가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e커머스 업계에도 파장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후보 시절 공약을 통해 중국의 과잉 생산을 우려하며 관세를 강하게 하겠다고 밝히면서다.
<정책사회>
▲민간소비가 '추세적 둔화'에 접어들었다며 중장기적으로 수출경쟁력 확대를 비롯해 구조개혁 등이 요구된다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경기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건축허가 불허 결정과 관련 "변전소는 이제 파출소처럼 국민과 함께 더불어사는 걸로 국민이 이해할 때가 됐다"며 "근린생활시설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초 이후 1~2년간 코로나19 탓에 줄어든 바 있는 국제결혼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0쌍 가운데 1쌍 이상의 혼인은 내국인과 외국인 간에 이뤄졌다.
▲앞으로 공무원 부부가 출산과 자녀 양육을 위해 같은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이 연일 불거지며 김건희 여사 특검과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대학 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제조업 중심지를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준공업지역의 규제를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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