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부동산 관련 세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뉴아이가 한국투자 액셀러레이터에서 시드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뉴아이는 지난 7월 팁스(TIP) 운영사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국토교통부 부동산 서비스 창업 경진대회 대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보였다.
이후 중소기업벤처부의TIPS 사업 선정과 동시에 지난달 신규 출시한 '택스아이(TAX AI)' 서비스를 필두로 단기간에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성 및 성장성을 입증했다.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조회해 즉시 양도소득세의 환급 예상액을 확인할 택스아이는 뉴아이가 자체 개발한 TAX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930만 가지 이상의 사용자 케이스를 구분한 뒤 각각의 세법 특례와 매칭한 알고리즘을 이용, 사용자의 과거 양도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과세 유형의 판단 방법 및 산출 규정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최적 세액을 파악해 과거 신고 결과와 비교한 뒤 환급 예상액 확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뉴아이는 자체 개발한 자산 관련 세금 솔루션 택스아이를 통해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과세 유형 자동판단을 기반으로 한 최적 세금 산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취득세의 모의실험도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뉴아이는 이번 확보한 투자금을 통해 부동산 양도소득세 환급 예상액 즉시 조회 솔루션 택스아이와 세금 산출 프로세스에 추가 시뮬레이션 기능 도입 등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뉴아이 김동현 대표는 "어려운 투자 시장 상황에도 추가 투자를 유치한 것은 뉴아이의 기술력 및 사업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택스아이는 과거 부동산 양도소득세 신고가 잘됐는지 확인해주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납세자의 권리 뿐만 아니라 세금 전문가의 새로운 수익 시장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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