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자사 웹브라우저 웨일의 '쇼룸' 기능을 활용해 반 고흐 테마를 설정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 고흐 전시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9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반 고흐 전시회 측과 손잡고, 전시 인기작품 중 일부를 웨일 브라우저 배경 화면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반 고흐 이미지를 웨일 브라우저 새탭 테마(배경 화면)로 설정하고,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쳐 4일부터 1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예술의 전당 전시회 티켓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웨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일 브라우저는 지난 9월 말부터 '쇼룸'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여행·전시·건축·음악 등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오프라인의 전시 등을 온라인에서도 미리,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