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와 경남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0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경상국립대학교-경남이노비즈협회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기관, 경제단체, 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가족회사, 이노비즈 회원사, 이노기술단 등에서 8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산·학·연 기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약의 계기가 됐다.
이번 포럼은 경남이노비즈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주요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국립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권진회 총장은 경남이노비즈협회 박재근 회장, 이용민, 이인수 감사, 손인호, 최인규 지구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경남이노비즈협회는 우주항공 시대의 개막에 맞춰 경남서남부지부를 진주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또 간담회에서는 우주항공 및 항노화, 첨단산업에 특화된 서부경남지역의 기업 발굴 방안과 지원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권진회 총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진주시고용센터 기업 지원사업 소개, 경남이노비즈협회 현황 소개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남이노비즈협회와 경상국립대 링크 3.0사업단은 "이번 포럼에서 경남지역 내 다양한 사업 간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산학 간 혁신전략을 공동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동 상생 전략 수립 및 경제 발전 기여하는 포럼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혁신기업의 구성체인 경남이노비즈협회는 지역의 주요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초청 강연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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