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1일 오전 서울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키이우주(州)와 교통 기반 시설(인프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정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정책 경험 및 정보 교환 ▲교통 인프라 개발 관련 활동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전 키이우주 대표단은 도로 소통·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집·분석하는 토피스(TOPIS)를 방문했다. 서울의 스마트 교통 체계와 교통 빅테이터 활용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시는 전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기반 시설 복원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서울시의 우수한 교통 운영 경험을 공유해 국제 교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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