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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숲에서 배우는 생태 감수성 교육 진행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30일부터 이틀간 경남 산청군의 숲생태 교육 기관 '고마워, 산아!'에서 전공 진로와 관련된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자연 친화적 교수법을 직접 경험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밧줄놀이, 트리클라이밍, 기억놀이 등 다양한 생태 놀이를 실습하며 자연 속에서의 놀이가 영유아 교육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이해하고, 다양한 놀이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진행했다.

 

유아교육과 3학년 김나현 대표 학생은 "이번 숲 체험에서 동기들과 함께 다양한 생태 놀이를 경험하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교육 현장에서 유아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대해 생각해봤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옥주 유아교육학과장은 "교사로서 자연 속에서 놀이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것은 영유아에게 놀이 중심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견학이 학생들이 숲 생태 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자신감과 감수성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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