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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중고나라, '카페 클리닝' 통해 중복 게시글 40% 감소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누구나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카페클리닝'을 단행한다. 중고나라 직원들이 중고나라 카페 게시글 패턴을 분석하는 모습. /중고나라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누구나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카페클리닝'을 단행한다.

 

중고나라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의 정책과 게시판을 개편해 이용자 편의를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중고나라 측은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과 달리 검색 기능의 한계가 있어 이용자가 상품 검색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게시글 정책을 위반하는 일부 회원의 무작위 중복 게시글로 인해 상품 탐색·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카페 내부 검색 고도화를 위한 카페클리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고나라는 카페클리닝을 통해 하루 등록 가능한 게시글 수를 축소하고 중복 게시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변경된 정책은 지난달 셀러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 일반 회원에게 순차 적용 중이다. 관계자는 "카페클리닝을 통해 셀러(판매자)가 작성한 중복 게시글 수가 40% 이상 감소했다"면서 "1인당 게시글 조회수도 소폭 증가해 이용자 활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 검색과 탐색을 위해 게시판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일부 카테고리의 경우 일반 회원과 셀러 회원의 게시판을 구분하고, 카페 말머리 기능을 통해 상품 검색 시 세부 카테고리를 필터링해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카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검색 사용성을 위해 카페클리닝이라는 다소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며 "거래 의도가 담긴 게시글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올바른 카페 문화 조성과 함께 개인 간 거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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