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보건소와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사하구 제2청사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국민 공개강좌 아동청소년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시점에서 부모가 올바른 양육을 통해 자녀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김수려 신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초빙교수의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2부는 정영인 부산정신병원 진료원장의 '자녀의 정신건강 성장을 더디게 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승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들이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양육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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