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24 패션월드도쿄'에 한국 신발 공동관으로 참가해 총 175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 최대 패션 전시회 패션월드도쿄는 의류패션 브랜드, 텍스타일, 악세사리, 직물, 봉제 등 패션산업 관련 제품 및 신기술이 한자리에 집결되는 최대 비즈니스 전시회다. 총 30개국 1000여개 사가 참가하고, 해외 브랜드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브랜드&디자이너' 전시관 등 총 8개 전문관이 구성됐다.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한 한국 신발공동관은 부산신발 관련기업 로핏스튜디오 등 총 8개사가 참가해 한국신발 완제·부분품, 섬유 전시와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이 진행됐다.
이번 한국 신발 공동관에 참가한 기업은 전시장에서 해외바이어와 제품 유통이나 브랜드 판매권 등 바이어 미팅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2023년 패션월드도쿄' 한국 신발 공동관에 참가했던 강서구 소재 인솔회사 H사는 일본신발기업 R사와 8만족 인솔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상구 신발브랜드 M사는 일본 유통기업 I사에 브랜드 판매권 등 장기적인 파트너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이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해외전시회를 참가해 바이어들과 네트워킹이 잘 이뤄져 신뢰를 얻은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안광우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장은 "추후 패션월드도쿄와 협업을 통해 부산 신발기업들에게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해외판로 확보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