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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영

삼성전자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中企 기술력 뽐내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 22~24일 코엑스서

 

삼성 지원 99개社 참여…전시, 상담, 마켓등

 

吳 장관 "제조경쟁력 높이고 생태계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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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스마트비즈엑스포' 개막식을 가졌다. (왼쪽 3번째부터)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오영주 중기부 장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기술 등을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이 혁신 결과물을 뽐냈다.

 

2015년부터 동반성장의 하나로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해 온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협력·비협력 중소기업 총 3369곳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가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엑스포에는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9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교차협력1·2관 ▲혁신관 ▲수출관의 4개 특별 테마관 중심의 전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생방송으로 실시간 구매상담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현장리포트, 상생마켓 등으로 구성했다.

 

교차협력관에선 전기밥솥 메뉴에 떡 밀키트를 연결한 웬떡마을(약밥, 떡류)과 쿠첸(전기밥솥), 전기자동차와 배터리기업의 교차 협력을 이룬 형제파트너(전기자동차)와 씨티앤에스(배터리팩) 등 지원기업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 5건(총 11개사)이 소개됐다.

 

혁신관에는 제조현장 혁신지원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산청토기와(전통기와)와 한서정공(특장차)이 참여했다.

 

또한 판로 개척 지원으로 해외수출 역량 등을 확보한 에바(전기차충전기), 백제(건면), 메디오스(콘택트렌즈)는 수출관에 참여해 제품을 선보였다.

 

중기중앙회는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참여 도입·공급기업을 위해 중기중앙회에서 제작한 업무매뉴얼 및 브로셔 등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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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중소벤처기업부

첫 날 개막식에는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오영주 중기부 장관,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등이 참석,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의지로 스마트 제조혁신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전수하는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집중 지원과 함께 지자체 협업사업, 식품업 지원사업 등을 신설하고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정부와 국회에서도 대·중기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공공기관 지원금과 정부 예산 등 총 3110억원의 돈을 투입해 총 5951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디지털 전환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였으며, 이를 지원한 대기업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이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스마트제조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동행'이라는 이번 엑스포의 슬로건에 걸맞게 정부는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해 중소 제조기업과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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