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합천읍 합천리 일원에서 합천초등학교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선 및 통신선로를 지중화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합천초등학교 인근으로, 총 400m 길이의 전선 및 통신선로가 지중화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9월 한국전력·통신사·합천군 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진행설계를 완료했으며 8월 26일 도로굴착심의가 완료돼 11월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다만 공사 기간 도로 굴착과 인도 절단에 따라 교통 불편 및 소음 등의 민원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합천군은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에 대응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업 시간과 통학 시간을 고려해 공정과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합천초 주변의 통행 안전과 지역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