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제8회 고성가리비수산물 축제'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축제장 부스 및 인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축제장 내 한시적 영업신고를 필한 업소로 ▲식당가 주변 등 위생 환경 및 청결 상태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위생 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가리비축제가 고성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당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고성군의 가리비가 널리 알려져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전국체전 및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린민원과 담당 직원과 소비자·공중위생감시원을 편성해 관내 외식업소 및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체 위생 지도·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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