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자사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서비스인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로바노트 기업용 버전은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회의 내용을 저장,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의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하다.
새로 출시된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는 기업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2단계 인증, 접속 IP 대역 제한, 접속 단말 제어 등의 보다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별 기업 환경 맞춤도 가능하다. 기업들은 업계 전문용어, 기업 내 고유명사 등을 '자주 쓰는 단어'에 등록해 각 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주소록 기능을 활용해 구성원 간 업무 목적의 녹음 파일을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에서 사용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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