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
음주운전 화물차가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접촉사고 수습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을 치어 숨지게 했다.
17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1t 화물차 운전자 A(52)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영암군 신북면 한 1차선 도로에서 60대 여성 2명을 치었다. 이들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 두 명은 접촉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대화를 나누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험운전치사)·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