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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도발에 통일부 "북한 주민 통제·우리 사회 혼란 목적"

통일부 브리핑 "北 체제 내부 결집용"

북한이 남한 무인기가 평양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통일부는 남한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주민 통제와 더불어 우리 사회 내부의 혼란 조성 목적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취약한 체제 내부를 결집하고 주민 통제를 위해 외부의 위기와 긴장을 조성하고 과장하며 활용해 왔다"며 "도발을 위한 명분 축적, 우리 사회 내부의 불안감과 혼란을 조성하려는 목적 등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든지 위협과 도발로는 원하는 것을 결코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11일 외무성의 중대 성명에서 "남한의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전단(삐라)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13일에는 국방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사건에 한국 군부 세력이 가담했다고 주장하며 전방지역 포병부대에 사격 준비태세 지시가 내려졌다"고 위협했다.

 

구 대변인은 지난 2020년 개성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례와 2015년 목함지뢰 도발 사례를 들며 "북한은 본인들이 필요하면 수시로 이렇게 남북관계에서 위기를 조성해 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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