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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청년 정책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

사진/밀양시의회

밀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이 빛나는 밀양을 위한 연구회'는 지난 4일 밀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모니터링을 통한 밀양시 청년 정책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청년이 빛나는 밀양을 위한 연구회는 청년 정책의 현황 분석과 모니터링 및 지표분석을 통한 청년 정책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의원연구단체로, 이현우, 허홍, 박원태, 강창오, 김종화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회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수행한 K미래연구소 김춘림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최종 발표했다.

 

최종보고회는 ▲연구개요 ▲국내외 청년정책 현황분석 ▲밀양시 청년정책 현황분석 ▲밀양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앞으로과제 및 제언 및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밀양 청년 인터뷰 분석과 성과지표 모니터링를 통해 참여와 소통의 확대, 이를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의 중요성과 청년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청년정책은 그 주체인 청년 참여가 필수임을 성과지표에 반영해 정책 수립, 실행, 성과 분석 단계에서의 청년 참여 배점을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의회는 실효성 높은 청년정책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방안으로 첫째, 청년정책 모니터링의 정례화, 둘째, 수혜자, 집행자 모니터링 참여 의무화, 셋째, 모니터링 결과가 정책에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 모니터링 조례안' 추가를 제안했다.

 

이현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밀양 발전의 주역인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실수요에 적합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연구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청년이 빛나는 밀양을 위한 연구회를 비롯해, 아아키우기 좋은 밀양 만들기 연구회, 밀양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연구회 총 3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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