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와 7일 서울캠퍼스에서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내 정책금융 관련 정규 교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 전문가 특강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금융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특강 등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의 노하우를 활용한 금융·비금융 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 육성 체계 고도화도 도모한다.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실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가 지닌 창업 역량과 경영경제대학의 연구·교육 시스템이 신용보증기금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플랫폼과 힘을 합치게 됐다"라며 "두 기관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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