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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 사하구, ‘제11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 성료

사진/부산 사하구

부산 사하구는 지난 5일 다대포해변공원 실개천 광장 일원에서 '제11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하구가 주최하고 사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85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이 47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돼 35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를 즐겼다.

 

사하구는 지난 7월부터 '올해의 사회복지 이슈'를 토대로 박람회의 주제와 슬로건을 공모했으며 '돌봄'을 주제로 한 '사하애(愛) 희망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장애 인식개 선'을 주제로 한 갈라쇼를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의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복지 사업에 대한 소개와 기관 홍보가 진행돼 박람회를 찾은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잔디1광장에 특화 운영된 아동 체험 부스와 가족 그늘쉼터는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주민들이 즐거운 체험과 휴식시간을 보내며 복지 기관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희망복지박람회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서비스가

 

주민들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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