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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윤 대통령 "北 핵실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핵개발 이유, 남한 겨냥 아니라는 북한 주장 거짓"

윤석열 대통령 '제7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기념사.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핵 위협 발언 관련 "핵개발 이유가 남한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북한 정권의 과거 주장은 거짓"이라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한이) 핵실험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순방에 앞서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특수작전부대 시찰에서 "공화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든다면 가차없이 핵무기를 포함한 수중의 모든 공격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북한이 앞으로도 핵실험과 ICBM 발사 등 추가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한미 연합 감시정찰 자산을 통해 북한의 동태를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및 전략사령부 창설 등을 통해 자체적인 대북 억지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했다"며 "워싱턴 선언을 기반으로 구축된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를 통해 북한의 핵위협을 원천적으로 무력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지속적인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국민 안전에 위해가 발생할 경우 북한은 감내하기 어려운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관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안보리 결의와 국제규범을 위반하면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인태) 지역,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국제사회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가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태지역을 만드는데 필수불가결한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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