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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행안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획득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 국민행복민원실로 처음 선정됐으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시는 오는 11월 행안부에서 인증 현판을 받은 후 별도의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인증을 받기까지 진주시는 ▲청사 내·외부 민원 안내 표지판 및 행잉 간판 교체 ▲민원실 입구와 바닥의 창구 안내 표지판 교체 ▲민원 서식대 개선 ▲직원 친절도 향상 등 시민이 만족할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개선 ▲안심 도움벨 설치 ▲큰 글자 및 점자편람 구비 ▲안전요원 배치 ▲민원실 앞 안내데스크 개선 등에 힘쓰기도 했다.

 

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실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웨어러블 캠 및 녹음기 배치 ▲진주경찰서와 MOU체결 등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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