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오는 4일 동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 이용자의 친구 이미지와 성격 등을 반영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이용자는 '전지적 친구 시점' 캠페인 페이지에서 친구에 대한 간단한 테스트 문항에 답변하고 친구를 위한 하나뿐인 동물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테스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친구 이미지와 성격 등을 반영한 '유쾌한 트렌드세터 카피바라', '감성적인 다정왕 혹등고래' 등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에 다양한 꾸미기 요소들을 추가 적용해 개인화할 수 있다.
친구를 위한 캐릭터가 만들어진 후에는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카카오톡 '펑'을 통해 공유하고 카카오톡 프로필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 친구가 선물해 준 캐릭터 프로필을 인증할 경우 동물단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주요 창작자인 이모티콘 작가 6인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수백 개의 캐릭터를 발견하고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캐릭터를 선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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