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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행복한 사진관’ 현장 체험 실시

사진/부산보건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에서는 노인복지론 강의를 듣고 있는 성인 학습자 재학생들의 현장 체험으로 다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26일 이용자 어르신을 위한 '빛나는 인생을 기록해 드립니다-행복한 사진관' 봉사활동과 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이상권 관장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사례 발굴과 사례 개입 그리고 서비스 연계 등 실무 중심의 현장 특강과 지도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이상권 관장은 "대표적 사례로 고독사 예방사업 관한 자세한 업무 소개와 조직 운영 등 실질적 현장 수업을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예비 전문 활동가인 사회복지과 학생들의 현장교육 프로그램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사회복지과 한선이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우는 내용을 바탕으로 봉사활동과 현장 체험을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사회복지 기관의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됐으며 졸업 할 때까지 봉사활동과 현장 체험에 꾸준히 참가 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보건대 사회복지과 박희진 교수는 "지난 여름방학부터 동구청과 함께 전국 최초로 무연고 어르신들과 1인 가구 어르신의 생전 장례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해피엔딩 장례 지원 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해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성인 학습자의 교육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성인 학습자를 위한 전문학과로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를 개설해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부산보건대는 사하구와 함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36억원과 사하구 예산 4억원으로 구성된 총 40억원으로 '생애주기별 라이프케어 ECHO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특화 분야로는 교육 서비스, 라이프 케어, 지식정보산업 등 3개 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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