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 지역에 아트트럭이 직접 찾아가 특별한 공연과 문화누리 예술시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10일과 12일에 전남 신안군과 충남 태안군에서 시작됐다.
고성은 고성박물관 휴관일인 9월 30일 고성박물관 주차장에서 타악 공연 및 융합 국악, 색소폰 연주, 클래식 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과 고추장 만들기, 자개 공예, 나만의 공룡머그컵 만들기 등 문화누리 예술시장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술시장은 문화누리카드를 포함한 모든 카드로 현장 결제가 가능하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트트럭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쌓고 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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