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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테크노파크, ‘혁신의 파동: 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 발간

이미지/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산학 브랜치 100호 달성 성과를 담아 오는 26일 '혁신의 파동 : 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 리노공업에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호를 개소하며 부산 지산학 협력 정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산학 협력 브랜치는 지역 경제·교육의 공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부산시 지산학 협력 정책의 조기 정착과 실용적인 지산학 협력 성과를 만들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첫 발을 내딛었다.

 

부산TP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산학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브랜치를 확대해 갔다. 2021년 15개소, 2022년 35개소, 2023년 25개소에 이어, 2024년 25개소를 개소하며 6월 100개소를 달성했다.

 

또 지산학 협력 브랜치는 지역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금양, 강남, 리노공업과 같은 지역 중견급 이상 기업의 참여도 끌어내 지역 산학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 백년어서원, 인디고서원과 같은 지역 인문 단체도 지산학 협력에 참여해 기업 경영과 미래 기술에 인문학적 견해와 관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역 대학의 연구센터 및 사업단, 연구소 또 협력 브랜치와 특화 브랜치로 참여하며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냈다.

 

이렇게 각각의 특색을 가진 100개의 브랜치는 산업 구역별·분야별로 연결된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성장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다. 100개의 브랜치가 종으로 횡으로 엮여 부산형 지산학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TP는 이런 부산의 지역산업과 학계, 지자체가 협력해 이룬 대표적 성과를 기록해 '혁신의 파동: 부산 지산학 브랜치 100'을 발간한다.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소를 소개한다.

 

지역 대학, 기업, 연구소가 협력해 이룬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부산의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산학 협력의 구체적인 성과를 담았다.

 

이번 발간은 지산학 협력의 성공적인 확산과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혁신의 기록으로 부산 지산학 협력의 역사를 기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됨은 물론 산업계, 학계, 그리고 공공기관 모두에게 귀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의 파동'은 크게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산학 협력 혁신도시 부산'을 주제로, 지산학 협력의 추진 배경과 브랜치 확산 과정을 이야기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 기술 이전, 기업과 대학의 협력 성과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부산의 산학 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이 제시된다.

 

2부에서는 100개에 이르는 지산학 브랜치의 구체적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파나시아, 금양, 리노공업 등 주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브랜치 네트워크가 지역의 신산업을 선도하고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담았다. 또 각 브랜치가 수행한 공동 연구 개발, 인재 양성, 창업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 성과도 자세히 기록돼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발간을 통해 "지산학 협력은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동력이며 부산을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지산학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혁신 역량이 발굴되고 연결될 것"이라며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100개의 지산학 브랜치 달성은 부산의 지역 혁신 주체들이 협력한 결과"라며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을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산학 협력의 성공적 확산이 부산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책자가 부산의 혁신 생태계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TP는 이번 '혁신의 파동' 발간을 기점으로, 지산학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혁신 브랜치의 역할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산학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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