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김해지역에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해시 풍유동 일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본부 부서 직원과 김해지역 영업점 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BNK봉사단이 참가했다.

이날 BNK봉사단은 침수 피해를 입은 민가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 마찰교 인근 강변침수지역에서도 파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떠내려온 쓰레기와 잔해를 치우는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햇반, 라면, 물, 물티슈 등 긴급 지원물품 300인분도 김해시를 통해 수해 피해자들에게 전달했다.

최대식 BNK경남은행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난 20일과 21일에 내린 집중호우로 김해를 비롯한 경남지역에 큰 피해가 있어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아팠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동시에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