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가스 연결 재료비 인하' 등 적극행정 우수 사례 20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선발해 시상한다. 올 하반기 시는 총 64건을 접수해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최우수 3건, 우수 6건, 장려 11건을 선정했다.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는 이사 시 가스레인지를 연결할 때 발생하는 재료비가 과다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5개 도시가스회사와 협의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지난 6월부터 도시가스 연결 재료가격을 원가 수준으로 낮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는 '서울시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 사업으로, 양성평등담당관 여성가족실은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 지원 정책'으로 우수상을 획득했다.
시는 우수 사례 선정 부서에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공적자에게 특별 승급, 성과금 최고등급, 특별 휴가 등의 인사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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