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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유주방 만들어 청년층 외식창업 지원

지난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기획한 '청년 공유주방'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서울 서대문구청,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이푸드랩과 함께 지난 12일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개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5일 aT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주방은 지난 5월 1호점인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에 이어 개설된 2호점이다. 공유주방은 청년들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실전경험까지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aT는 기대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수준"이라며 "aT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T가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올해는 ▲서울 신촌점 ▲서울 중구점 ▲전북 완주점 ▲전북 전주점 등 총 4곳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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