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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후반기 부산시의회, 민생경제 특위 활동 시작

사진/부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부산시의회는 지난 6일 제32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전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구성된 이번 특위는 장기적 경제 침체와 세계적인 고유가, 수입 원자재 상승, 글로벌 공급망 악화 등 대내외 여건의 지속 악화로 생활 물가 상승,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 등 시민들의 실질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민생 경제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들은 매출 하락, 최저임금 등으로 인한 지출 부담 증가로 상당수가 폐업의 위기에 직면해 있어 민생 경제의 안정을 의정 활동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산시의 민생 경제 안정 정책을 점검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려는 시의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활동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황석칠 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생활·밥상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져 민생 경제의 안정이 매우 절실하다"며 "이번 특위 활동을 통해 민생 경제와 관련된 업무 전반을 살펴보고 특히 영세 소상공인,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민생 경제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는데 부산시의 관련 정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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