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이 미국 테니스 대회 'US 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다시 한 번 활약한다.
랄프 로렌은 9년 연속 미국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인 US 오픈의 공식 의상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랄프 로렌에 따르면 2024 US 오픈에서 공식 의상 및 선글라스 후원사로서 함께한다. 랄프 로렌은 2005년부터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의 공식 의상 후원사로서, 215명의 심판진과 400명의 테니스공 담당 요원에게 의상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폴로 랄프 로렌의 테니스공 담당 요원(볼 크루) 후원 의상은 파랑, 초록, 주황, 노랑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분할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의상은 재활용 플라스틱병에서 재탄생한 원사로 제작됐다.
랄프 로렌은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테니스 라켓과 공을 제작하는 스포츠 브랜드 윌슨과 협력하여 토너먼트 기간 윌슨 플라스틱 테니스볼 캔을 수거하고 이를 재활용하여 향후 원단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라는 게 랄프 로렌 측의 설명이다.
랄프 로렌은 2024년 이번 US 오픈 현장에서 신규 제품도 공개한다. 가을 공식 출시에 앞서 '핑크 포니 컬렉션' 일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US 오픈에서 판매되는 신상품의 일부 수익금은 암 검사, 조기 치료, 연구 및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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