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인증서'의 가입자수가 출시 1년 6개월만에 14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활용해 금융 거래와 각종 인증 및 전자서명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휴대폰 본인확인 및 공동 인증서로 금융·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할 필요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생체인증 혹은 PIN 인증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거래 및 전자계약 등 전자서명이 필요한 순간에도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증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 관련 주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를 이중화하고, 24시간 상담센터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장애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오픈 당시 공인인증서가 아닌 자체인증을 도입해 편리한 모바일 뱅킹과 인증 체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냈듯이, 인증서 분야에서도 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의 모바일 이용 편익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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