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윤희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노출되는 유해 정보와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건전한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유해 정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지원 계획 수립,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 상담, 치유캠프 운영, 청소년 복지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단체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윤희정 의원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유해 매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는 이번 조례안이 청소년들의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복지와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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