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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로 TV드라마·예능에 K-푸드·화장품 등 적극 노출

한류마케팅 지원사업...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aT 등 긴밀 협업

지난 8월11일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 에 노출된 녹차원의 '레모네이드' /농식품부

 

 

농수산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K-콘텐츠를 통해 외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사업이 유관부처·기관 협동으로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미용(뷰티), 소비재 등 연관 산업 부문의 우수 중소·영세기업 제품을 간접 광고하고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해수부, 중기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K-콘텐츠와 연관 산업 제품 40개를 선정해, 간접광고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지원하게 된다. SBS <런닝맨> , JTBC <최강야구> , tvN <감사합니다> 등 제품별로 맞춤 인기 예능·드라마를 연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는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평가를 통해 콘텐츠(캐릭터, 보드게임, 패션 등), 농식품(김치, 떡볶이, 홍삼 등), 수산식품(김, 어육소시지, 트러플 소금 등), 브랜드케이(화장품, 방짜유기, 건강기능식품 등) 등 총 40개 제품이다. 각 제품은 특성에 맞춰 국내 방송은 물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현지 채널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접광고 노출과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다. '2024 케이-박람회', 'KOREA 360' 등 온·오프라인 한류 행사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다양한 해외 진출 기회도 얻는다.

 

9월 중 방영 예정인 배우 박신혜 주연의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에서는 아라푸드의 미역자반볶음을 노출할 계획이다. 또 배우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JTBC <굿보이> , 배우 유연석·채수빈 주연의 MBC <지금 거신 전화는> , SBS <런닝맨> , JTBC <최강야구> 등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다양한 제품들을 연결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국내 중소·영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재현 문체부 김재현 국제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올해도 K-콘텐츠와 연관 산업 제품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통한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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