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지난 3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심의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갑작스러운 사고에서 타인을 돕다가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한 의사상자와 그 유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지원을 제공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사상자의 장례 지원 ▲명예 표창 및 기념비 건립 ▲보건기관 진료비 감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성익 의원은 "의사상자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며, 그들의 용기와 희생에 대해 우리 사회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이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파주시가 의사상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예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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