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콘텐츠CIC는 포털 다음 상단에 '채널' 탭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 취향에 맞는 인기 콘텐츠를 제공해 콘텐츠 포털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채널 탭에선 매일 새로운 '다음채널' 콘텐츠를 모아서 볼 수 있다.
다음채널은 카카오와 제휴를 맺은 파트너사가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뉴닉, 여행을 말하다, 노트펫 등 유명 파트너사들이 입점해 생활정보, 동물, 여행, 스포츠, 패션 등 카테고리별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는 탭 상단에서 '추천', '구독', '인기' 메뉴와 60여 개 카테고리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추천'에선 취향 맞춤형 콘텐츠를, '구독'에선 구독 중인 채널의 최신 콘텐츠를, '인기'에선 많은 이용자들이 선택한 인기 콘텐츠를 각각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탭 오픈을 기념해 9월 10일까지 구독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채널 5개 이상을 구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1명에게 AI 로봇청소기, 신세계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카카오는 다음채널 파트너사도 모집한다. 파트너사는 다음 내 채널 탭을 포함한 다양한 관심사 영역에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고, 구독자와의 소통 등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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