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사무국은 28일 중국 싼야(Sanya)에서 '2024년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중국 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TPO 회원 관광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싼야, 광저우, 두장옌, 정저우, 포산 등 중국의 주요 회원도시들이 참석해 회원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TPO 지역회의는 는느TPO 활동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실무적 논의와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회의로, 매년 회원도시가 있는 지역에서 개최된다.
특별 세션에서는 TPO 회장 도시인 부산시의 주요 정책사업 '15분 도시'시를 비롯해 ▲김해방문의 해 ▲문경찻사발축제 ▲울산동구 '울산조선해양축제' ▲보령머드축제 등 TPO 회원도시들의 주요 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한편, 제9차 TPO 포럼이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싼야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개방적 협력과 혁신적 발전'이라는 주제로 TPO 회원도시를 비롯한 180여 명의 관광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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