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산림청은 이달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공모를 거쳐 개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다. 올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하반기 '정원 대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서울시가 개최지로 뽑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정원·여가 관련 시설물을 관람·체험하는 '그린인프라 특별전' ▲정원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든센터'와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책 읽는 한강정원, 목공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대도시와 정원의 삶'을 주제로 펼쳐지는 학술행사인 '국제정원심포지엄'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