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공무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합천군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헌혈의 날 행사는 을지연습과 일정을 맞춰 '전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운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헌혈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이라는 것에 많은 공감과 동참을 끌어냈다.
합천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 중이며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헌혈 행사에 공무원 및 합천군민 등 총 32명이 참여해 귀중한 생명 나눔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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