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7월 금천구에 서남권 첫 공립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금나래중앙공원에 들어서는 서서울미술관은 자연 친화적 설계로 건축적 완성도를 높인 '공원 속 미래형 미술관'으로 조성된다. 미술관 내부는 미디어아트 전시에 적합한 가변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혁신적인 미디어아트 전시는 물론 미디어아트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융복합 예술 교육과 연구가 이뤄진다.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다국어 안내', 소장품에 대한 '쉬운 글 해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0년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문을 여는 서서울미술관은 서남권 최초의 공립미술관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서울미술관이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문화 체험 공간이자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