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컨설턴트 취업 상담 노하우 발굴·확산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한 컨설턴트를 직접 뽑고 시상하는 '청(년)취(업) 일타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내달 12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여 명의 후보자가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상황과 사례별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한다. 청년심사단이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한 후 투표해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심사단은 오는 23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청년(15세~34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청취일타강사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 시 3년간 가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홍경의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컨설턴트가 선정돼 이들의 노하우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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