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라 여성의원이 19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추진하는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착한일터는 직장·단체의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자동 이체하는 정기적인 나눔 참여 방법이다. 직장 내 직원들의 참여부터 소모임별 참여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리오라 여성의원은 착한일터로 가입하며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30여명이 정기 기부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렇게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희귀 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리오라 여성의원에서 진행된 착한일터 협약식에는 리오라 여성의원 박일해 원장, 선홍길 원장, 김재원 원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사업팀장이 참석했다.
리오라 여성의원은 저소득 출산가정 후원, 부산진구 내 어려운 이웃돕기 , 부산 양산대 어린이병원 기부 및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다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형태의 봉사와 나눔을 고민하다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리오라 여성의원 김재원 대표원장은 "이번 착한일터 가입을 통해 저희 리오라 여성의원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리오라 여성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영희 모금팀장은 "착한일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리오라 여성의원 원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리오라 여성의원은 지난 3월 1195만원을 기부하며 본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착한일터 캠페인에 가입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모임 등은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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