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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세대별 창고' 도입 아파트 늘었다

대개 면적 4㎡안팎의 서비스 면적 인식
3000가구 대단지에도 세대별 창고 '눈길'

골프 캠핑 낚시 등 레저용품이나 계절별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아파트 입주자 전용 세대창고가 분양시장에서 세일즈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낮은 전용률을 보완하기 위해 주상복합아파트에 주로 선보이던 세대창고가 2020년께 아파트에도 적용된 이후 입주자 반응이 높아지자 전 세대에 창고를 제공하는 신규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세대창고는 지하 주차장 등 자투리 공간을 수납장소로 활용하면서 서비스 면적으로 인식되는 데다 레저·스포츠 장비 등 보관에 편리한 장점이 입주자들 사이에서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 과정에서 세대창고 규모를 확대한 경우도 나왔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부산 '양정 자이더샵 SK뷰'는 당초 전 세대의 20% 수준으로 계획했던 세대창고를 모든 세대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브랜드 대단지에 세대창고를 전 세대에 적용하는 단지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인천 효성동에 분양 중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모든 세대에 개별창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별창고를 사용하는 입주자의 편의성 및 보안을 위해 디지털키로 설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에,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공덕동에 공급 중인 '마포자이 힐스테이트'에 세대별 창고를 도입한다.

 

업계 관계자는 "알파룸, 베타룸 등이 실내 서비스 면적이라면 세대창고는 실외 서비스 면적으로 볼 수 있다"며 "실외에도 풍부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게 세대창고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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