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4일 관절센터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책임의료기관 감염·환자안전 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요양병원의 의료관련 감염감시'를 주제로 해 전국 의료 관련 감염감시체계를 중심으로 손위생과 요로감염 감시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올해 7월부터 요양병원이 KONIS에 포함돼 감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요양병원 소속 감염관리 담당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감염관리 실무자들에게 최신 지침과 사례를 공유하며 꾸준한 학습 및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해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다.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는 "앞으로도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해 지역 내 의료기관 담당자들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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